스키에 이어 이번에는 600M 고도의 프레이케스틀렌을 트레킹 하기 장비를 준비하러 들러 가이드와 인사를 나눈다.
노래 Kujira Yumemi 2023.06.07
" Welcome to base camp !~ I'm Hena
헤가의 인사로 시작 되는 부분에서 나오는 곡으로 경쾌하다.
우리는 아이젠이라고 부르는데 노르웨이에서는 크램톤이라고 부르나 보다. 그 부분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배경음악으로 웅장하고 어딘가 비장함 마저 느껴진다.
작곡 편곡 : 최정인
Trail Mark 를 가이드가 알려주는 화면에서 나오는 알쏭달쏭 귀여운 배경음악이다.
빨간색으로 바위 여기 저기에 표기된 T 마크를 보고 산을 올라가면 정상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노래 더사운드트랙킹 2016.01.19
평지의 4km 로 오르막이 있는 산의 4km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산에서 가파른 계단을 보면 깔딱고개 라고 부르기도 한다. 숨이 깔딱 넘어갈 거 같다는 뜻에서 말이다.
그때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내부자들 이라는 영화에서 나왔던 OST로묘하게 스산한 듯한 배경음악이다.
작곡 최읜히, 박아름
추리의 여왕 OST로 예능에 자주 등장하는 곡이다. 무언가 힘든 장면이 지나갈 때 말이다.
오르막이 계속 되는 상황에 평소 아침에도 조깅을 즐겨하는 유해진은 스틱으로 뒷짐을 지고 "천천히와"라고 얘기 하며 선두로 올라가지만 나머지 스태프들은 사족보행을 하기도 하며 꽤 힘들어 보인다.
노래 진희 2012.06.14
어느 스텝의 카마라에 담긴 계단을 손으로 집어 가며 올라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으로 절망적인 느낌이랄까.
애잔하기도 하다.
캡틴유답게 유해진은 계단 밑에서 올라가지 않고 빤히 보며 "위에서 찍으라고~" 하며 기다려 주기도 하고 중간 지점에서는 "여기서 5분간 휴식"을 외치며 스텝에게도 장비 고정해 두고 쉬라고 먼저 얘기를 해준다.
아마 이런 소소함에 유해진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노래 howard Share 2001.11.19
반지의 제왕 영화 OST로 초반의 웅장함을 시작으로 평안함이 느껴지는 곡인 거 같다. 그래서인지 설산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다시 출발할 때 나오는 곡으로 후반쯤에는 대피소도 발견한다.
작곡 / 편곡 : 서혜영
곡에서도 엉뚱함과 궁금함이 느껴지는 곡으로 산 위에 누가 꼭 옮겨 놓은 것 마냥 큰 바위들을 발견했을 때 나오는 곡이다.
노르웨이에서는 트롤들이 옮겨놨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노래 Howard Shore 2018.04.13
낭떠러지를 지나는 구간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으로 웅장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가이드 하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낭떠러지 절벽 설산이라니 나는 아마 한 발짝도 못 지날 거 같은데 모두 잘 도착했다.
노래 나윤식, 박세준 2022.04.06
유해진이 절벽 끝에서 셀프로 촬영을 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으로 잔잔하게 깔리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뭉클해지는 감정이 드는 거 같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나의 존재와 자연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 감정이 잘 전달되는 거 같다.
Harumi Fuuki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OST로 피아곡 전주가 꽤 매력적이다. 설산의 깨끗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하다. 서로 한참을 산과 물과 하늘을 보다 박지환이 건넨 한마디.
" 멋있으니까 한번 안을래? 우리? "
" 우리도 이렇게 멋있어 지자 "
박지환이 건낸 한마디에 진선규는 앉아주며 남기는 말이 인상적이다.
박지환은 TV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악역을 많이 해서 처음에는 무섭게 느껴졌는데 텐트 밖은 유럽을 보면서 말투가 참 다정하고 다정다감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인 거 같다.
작곡/ 편곡 : 조소혜
서로 단체 사진 찍을 때 나오는 곡으로 기타의 그 멈추듯이 치는 기법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의 소리가 인상적인 곡인 거 같다.
절벽 앞에서 단체 점프까지 하며 사진을 찍고 마무리되는 텐트 밖은 유럽!
이번 편은 산을 오르는 시작부터 정산에 도착 한 벅찬 감정까지 난 그냥 예능을 보았는데 카메라에 다 담기진 않았겠지만 나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듯 어딘가 모를 벅찬 마음이 드는 거 같다.
배경음악과 풍경이 좋아서 인지 더 기억에 남는 편이 될 거 같다.
[텐트 밖은 유럽] OST - 노르웨이 - 오로라를 꿈꾸며 생선까스 (0) | 2023.07.09 |
---|---|
[텐트 밖은 유럽] - OST 노르웨이 대구스낵으로 대구국 (0) | 2023.07.06 |
[텐트 밖은 유럽] OST 노르웨이 저녁메뉴는 부대찌개 (0) | 2023.06.18 |
지구오락실2 5회 드라마 ost 퀴즈에 나온 드라마 (1) | 2023.06.10 |
[텐트 밖은 유럽] OST 노르웨이 - 5회 스키 타고 삼겹살 파티 (0) | 2023.06.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