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예능 넷플릭스 2025년 4월

4월에는 재미있는 에능이 많이 시작 되었다. 태계일주, 지구마블 같은 여행 관련 예능을 좋아 했던 편이고 음식이야기도 좋아 하는 편이다. 그래서 태계일주나 지구마블이 나오길 기다리고 지구마블이나 태계일주는 몇번씩 보기도 했던거 같은데 4월에는 기안장과 지구마블이 오픈을 했다. 그외 재미 있는 예능도 정리해 본다. 
 

대환장 기안장 (화요일)

기안84의 독특한 캐릭터를 좋아 한다면 웃으면서 보기에 재미 있는 예능이다. 기안84가 만화처럼 그리며 만들어둔 숙박업소에 BTS 진과 지예은이 함께 하며 울릉도에 숙박업을 하며 그려내는 예능인데 조금 과하지 않나 싶을때도 있지만 재미있다. 화요일에 2회차씩 오픈 되는데 지금까지는 4회까지 오픈 되었고 배위에 떠있는 숙소와 레일을 타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산속 별관 어느곳 하나 쉽게 들어갈수 없는 독특한 숙박시설에 설마 뭐가 더 있겠어? 하며 보게 되기도 한다. 독특한 기안84의 사고에 진과 지예은이 무척 착하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의외로 기안은 사람들의 편의를 봐드릴까 하는데 진은 조교 답게 룰을 정확히는 모습이 무척 웃기다. 단속반 마냥 룰을 지켜달라고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웃고 싶을때 밥친구로 자기전에 웃음이 필요 할때 한편씩 보기 좋은거 같다. 단지 손으로 음식을 먹기도 해서 그런 위생이 불편하다면 참고 하는게 좋겠다. 

지구마블 세계여행 시즌3 (토요일)

지구마블 세계여행은 시즌1, 시즌2 도 무척 재미 있게 봤는데 주사위를 굴려가며 블루마블 게임처럼 전세계를 주사위로 여행하는 예능이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출연하는데 개인적으로 빠니보틀과 원지는 유튜브 채널도 종종 보는 편이라 재미 있다.
 
원지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누워 있는걸 좋아해서 잔잔하게 자기전에 한편씩 보기 좋다. 대문자I의 내향인이라 공감이 많이 되기도 하고 혼자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특유의 수다도 재미가 있다. 특히 미국의 기차여행은 꽤 인상깊었던거 같다. 우리나라와는 달린 주를 넘어 갈때는 눈이 오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기도 하고 계절이 바뀌기도 하는 기차밖의 풍경이 무척 이색적이었다. 원지는 먹는것도 쇼핑도 무척 좋아 해서 같이 촬영했던 PD님의 옷도 코디해주고 스타일링을 해주는 등 그런 부분도 재미가 있다. 
 
빠니보틀의 유튜브 영상은 마지막 3줄 요약을 보는 재미가 있고 얼마전에는 우리나라를 충주맨과 여행하면서 나라에서 지자체에서 조금 더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부분도 꼬집어 이야기 하는 등의 컨텐츠도 재미가 있었다. 빠니보틀은 먹는거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이라 먹방 장면은 많이 안나오지만 액티비티를 무척 좋아 하고 물이 보면 들어가는 편이라 수중에서 하늘에서 멋진 장면을 많이 보여 주는 편이다. 
 
곽튜브는 사실 펭수 채널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는 뭐지? 하며 봤는데 지구마블에서 의외로 귀여운 부분이 많다. 고소공포증에 겁도 많지만 먹는것도 좋아 해서 먹방을 보는 재미도 있다.  
 
이렇게 3명의 크리에이터는 모두 개성이 달라서 넷플릭스에 1회가 올라오면 각각의 관점에서 올라오는 영상 3개를 다시 봐도 재미가 있다. 시즌3에서는 국내여행을 시작으로 단체여행의 가이드도 해보며 1라운드가 시작 되었는데 국내여행편도 재미가 있었고 1라운드는 리틀펭귄이 나오기도 하고 코뿔소가 나오기도 하는 등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보면 액티비티도 많이 나올거 같고 풍경도 더 볼꺼리가 많을거 같아 기대가 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일요일)

일요일 저녁이되면 기다려지는 예능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의 물건들을 그대로 가져와 세프들이 15분 만에 요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흑백요리사 이후 2025년도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동안 안했었는데 다시 하면 재미 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요즘 무척 재미있다. 특히 차춘환편에서 김풍이 만든 요리 과정은 혼자서도 큭큭 되며 웃으며 보았던거 같다. 손종원 세프의 섬세한 요리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김풍이 주는 웃음코드가 있다. 거기에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세프는 최현석 세프의 말을 적으며 명언집을 만드는 것도 재미 있고 에드워드리 세프가 나오는 회차도 재미가 있다. 
조금 시끌벅적하게 긴박한 요리시간으로 재미를 더하는 예능으로 요리에도 관심이 많다면 재미 있는 예능인거 같다.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는 아주 예전에 나왔던 시트콤인데 종종 무료로 틀어주는 채널이 있기도 하지만 이제 넷플릭스에서도 볼수 있다. 시트콤에서 꼬마들이 무척 웃긴데 순풍산부인과는 미달이를 잊을 수 없다. 송혜교의 어린시절도 볼 수 있고 박영규의 독특한 톤도 재미있다. 옛 감성이 좋다면 밥친구로도 좋은거 같다. 
 

허식당 (월요일, 화요일)

예능은 아니지만 드라마인데 음식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허균의 캐릭터 덕분에 종종 웃긴 장면들도 있다. 매주 월,화 드라마로 잔잔하게 보기 좋은거 같다.  악역이 있어서 조금 그런 장면들도 있긴 하지만 허균이 등장하는 장면은 귀엽고 잼이 있는 장면들이 많은거 같다. 밥친구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