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드리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
우연히 추석 전 티비 채널을 돌리다 음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인가?? 기타 연주 장면에 조금씩 보다 어 생각보다 재밌는데 하며 본방사수 까지 하며 보게 되었다.
배우들도 모두 잘 모르는 사람들 이었지만 만화 캐릭터 마냥 찰떡 같은 느낌이 든다. 너무 재밌어서 비하인드 영상도 찾아 보니 직접 연주도 하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멋졌다. 내가 좋아하는 윤도현도 잠시 나오고 말이다.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공부도 잘하는게 기타에도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아들이 아빠와 음악에 대한 진로 앞에서 부딪히며 아들이 1995년 아빠의 18살 어린시절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들인데 이때까지 많이 나왔던 타임슬립 드라마와 달리 유치한듯 한데 캐릭터 들 한명 한면이 모두 잘 스며 들어 있고 락을 좋아 해서 인지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들이 무척이나 좋았다.
강백호를 닮은 하이찬의 캐릭터도 무지 귀엽고 말이다. 이 드라마를 보다 슬램덩크 까지 다시 보고픈 맘이 들었다.
중간 중간 조금 마음 아픈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7인의탈출? 같은 폭력적인 장면은 없고 ost 도 굉장히 편안하고 상큼하다. 요즘 드라마는 너무 자극적인게 많아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 생각 했는데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온 듯 하다.
반짝이는 이라는 단어도 좋고 말이다. 나도 아직은 반짝이고 싶으니 말이다.
개그를 좋아 하고 음악도 좋아 한다면 편안하게 볼 드라마를 찾는 다면 반짝이는 워터멜론 추천 한다.
사랑하지 않는 밤 (권순일 - 어반자카파)
반짝이는 그대에게 (정준일)
난 외로움에 대해 말해 (Aalia - 알리아)
HIGHER (구준희)
SHINING (김한겸) - 제목처럼 반짝이는 유쾌한 곡
내일 (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