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낵으로 대구국 북어국 레시피
한국에서는 술을 많이 먹고 난 다음날 해장으로 북엇국을 많이 끓여 먹는다. 옛날에는 아버지가 술을 거하게 드시고 온 다음날이면 어머니가 잘 말린 북어를 두드려 가며 북어포를 뜯어 아침상에 올려 드리곤 했다. 북엇국 명태는 겨우내 찬 바람을 맞으며 건조가 되었다가 해동이 되었다가를 반복하며 영양도 맛도 더 깊어진다. 그 명태포로 끓이는 국이 북엇국이다. 레시피는 생각보다 그리 복잡하지는 않다. 명태포, 들기름, 국간장, 소금, 대파, 무, 계란 명태포를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깍둑썰기해둔 무도 같이 볶으며 국간장을 아주 조금 한 방울 떨어 뜨려 약간의 간을 하며 볶아 주며 비린냄새도 날려준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부어 끓여 준다. 보글보글 끓으면 간을 더 하고 대파와 계란을 잘 풀어서 몽글몽글하게 끓여..
KFOOD
2023. 7. 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