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MOMO) - 미하엘 엔데 (하루 쉬고 싶을때 휴식하며 읽으면 좋은책)
모모(MOMO) 미하엘 엔데 저 | 비룡소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는 종종 드라마에 등장하는 책을 내용을 보지도 않고 주문을 하곤 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김선아)가 " 모모를 닮았구나 ~ 모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거든 하며 시간을 지배하는 거북이까지 상상 장면으로 나오기에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꽤 오래전에 나온 책이어서 책은 무겁고 크지만 20대에 읽을 때와 30대에 읽었을 때 또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랄까 내 기준에서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보다는 글이 더 많은 책이지만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다. 글의 초반은 사실 몇 줄 읽다가 덮어 두었다가 다시 읽다가를 반복하긴 했지만 한번 빠져들면 후루룩 넘어가는 책장에 한 편의 영..
단아책방/인생책
2023. 5. 21. 11:55